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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태건축 체험학교' 연다

  • 작성 : 관리자,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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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태건축 체험학교' 연다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귀농인과 귀촌인을 위한 '생태건축 체험학교'를 연다.

진안군은 오는 19-20일 진안읍 가막리 가막마을에서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농민과 농촌생활을 꿈꾸는 귀촌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건축을 소개하는 생태건축 체험학교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건축사의 안내로 진안군에 건립된 흙집과 흙벽돌집, 황토집, 목조주택 등 생태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집을 방문해 집주인으로부터 집을 짓는 과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형편이 넉넉지 않은 귀농인들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집을 짓거나 농가를 개조해 살고 있는 귀농인들이 강사로 나서 실용적이고 저렴한 생태주택 건축 방식을 소개한다.

무주군에 귀농, 4년여 동안 자신의 집을 손수 지은 안병서씨와 농가를 개조해 생활하고 있는 전희식씨 등이 강사로 나와 귀농인들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시골의 농가를 개조해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게 된다.

참가자들은 녹색체험마을인 가막마을과 약초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농촌체험의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견학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주택을 지을 때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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