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농촌관광협회 "농촌은 관광의 새 블루오션"
- 작성 : 관리자,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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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고창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고창농촌관광협회(회장 조전호)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농촌지역 관광활성화와 지역 홍보대사 역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창농촌관광협회는 '연소득 1억원 창출'을 목표로 고창군이 마련한 농촌개발대학 농촌관광과 교육을 수료한 34명이 작년 결성했다.
회원들은 이날 정기총회를 겸한 농촌관광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농촌이 관광의 새로운 영역' 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회원들의 농촌관광 리더 역량 및 관광마인드 향상을 위해 충남 논산시 관광협회, 대전 찬샘교육농장 등과 상호 방문 및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음면 청보리밭 축제(4월), 복분자 축제(6월), 모양성제(10월) 등 관내에서 벌어지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관광객에게 농촌 및 관광지 홍보물 등을 배포하는 지역관광홍보대사 역할도 맡기로 했다.
조 회장은 "주 5일제 실시와 교통.통신망 확충, 체험관광 증가 등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농업생산 및 소득기반은 약화하는 형편에서 새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농촌관광사업이 절실하다"며 "도.농교류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서비스 제고, 관광네트워크 구축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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