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농촌 관광대학 운영한다>
- 작성 : 관리자,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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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촌관광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촌 관광대학'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관광상품 생산 등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일 농촌기술센터에서 농촌 관광대학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50명의 농촌관광업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치유문화원 반태섭원장의 '관계리더십(서로 알아가기)'과 정윤정 강사의 '농촌관광의 발전방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첫날 강의가 이어졌다.
군은 지난해 8월 마을단위 체험관광을 특성화, 집중화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목적으로 농촌관광 경영체를 발족하고 10월에는 현지 연찬 교육을 실시해 구체적인 경영 내실과 체계적인 공급능력을 구축해 왔다.
앞으로 이를 주축으로 한 농촌 관광대학에서는 진안군 농촌관광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서비스 공급자에게 체류, 음식, 교육체험 농장 및 농산물 가공.직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관광대학에서 전문 교육과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지역 실정과 수요자 성향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농촌 관광대학은 오는 3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주요 이론강의, 사례발표 및 농촌관광 현장견학 등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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