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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너울 전원마을 조성 사업 본격 착수

  • 작성 : 관리자, 20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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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산너울 전원마을 조성 사업 본격 착수

 

충남 서천군 생태전원 마을인 산너울 마을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서천군은 24일 판교면 등교리 현지에서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너울 전원마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서천군 판교면 등고리 28번지 일원 2만9479㎡면적에 조성될 산너울 마을은 농림부가 은퇴 세대의 농촌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전원마을 조성사업과 산자부가 지원하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연계, 추진될 예정이다.

모두 28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조성사업은 내년 중순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마을에는 59.5~105.8㎡ 규모의 주택 36동이 들어서게 된다.

또 마을 내에는 주민 편의시설로 놀이방과 도서관, 공부방, 찜질방, 영화감상실 등이 갖춰진 취미실 2개동과 소운동장, 생활운동 시설이 포함된 놀이터, 야외공연장 등 공동 이용 시설도 골고루 마련되게 된다.

자연 소재와 재활용 소재로 태양광 및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생태 친화적 마을로 만들어지는 산너울 마을은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의 지원에 따라 태양열 급탕·난방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시스템, 풍력발전기 등을 갖추게 된다.

입주 예정 주민은 모두 67명으로 어린이부터 90대 노인까지 연령층 또한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가 완료되면 앞으로 이들은 기존 마을 주민들과 한 마을 공동체를 이뤄 생태 전원의 친환경 마을을 가꿔 나갈 전망이다.

서천군 최항우 농지시설담당은 "산너울 마을은 2006년 전원마을 페스티벌에서 농림부장관상을 받을 정도로 그 기본계획의 우수성은 인정받았다"며 "전원마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진기자 sj24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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