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체험, 외국인이 더 좋아해
- 작성 : 관리자,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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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관광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경상북도는 의성 애플리즈, 청도 와인터널, 고령 개실마을, 안동 한지박물관, 영주 선비촌 등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이 10월 말 현재 2만6221명으로 지난해(1만7592명)보다 33%(862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안동 한지공장에 가장 많은 1만6192명이 다녀가 지난해(1만2300명)보다 3892명 늘었고 영주 선비촌에는 지난해 310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950명이 다녀갔다.
또 의성 애플리즈에도 1741명이 다녀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992명)보다 749명이나 늘었고 청도 와인터널에는 올해 처음으로 200명이 다녀갔다.
반면 고령 개실마을은 1138명이 방문해 작년말 1200명보다 62명 줄었다.
한편 경북도는 외국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농촌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권역별, 계절별, 주제별 테마코스를 마련하는 등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성문기자 w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