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농 100만 시대' 대책은?
- 작성 : 관리자,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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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65세 이상 취업자 50.2%가 농림어업 종사
농촌이 나날이 늙어가고 있다.
최근 통계정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458만6000명으로 총인구의 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26년에는 그 비율이 20.8%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65세 이상 취업자의 50.2%가 농림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인 중 65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의 수도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여성이 54.8%, 남성이 46.6%로 고령여성의 농림어업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총조사에서도 우리나라 농가인구는 2006년 현재 330만4000명으로 이중 65세 이상의 고령 농가인구가 101만8000명에 달해 2005년보다 2만 여명이 늘어난 반면 중장년층인 20~49세 농가인구는 89만6000명으로 2005년보다 10만 여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농업인의 수가 줄고 고령층의 농업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