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구 유입 위해 ‘귀농1번지 조성사업’ 추진
- 작성 : 관리자, 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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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도시민 유치 위해 … 15개 세부과제 선정
전북 진안군이 농촌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 1번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이를 위해 귀농 관련 업무를 전담할 도·농 교류 민간 전담기구를 설립·운영하는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6대 정책목표와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귀농 1번지 조성사업은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와 컨설팅 및 교육, 이주 예정 도시민과의 교류 및 초청행사 등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첫해인 올해 귀농귀촌활성화센터를 발족하는 등 외부 자원 및 인재유치 활동에 본격 나선다. 또 내년부터 2년간은 귀농인이 지역 주민들과의 삶 속에 동화돼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난해 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도시민의 50％ 이상이 농촌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제 귀농을 하는 사람은 희망자에 비해 저조한 형편”이라며 “귀농인들이 농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의 교육 및 의료복지 등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등 귀농 1번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양승선 기자
<출처 : www.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