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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81만평 모두 공원화…2045년 개장

  • 작성 : 관리자, 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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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미군기지 81만평 전부가 녹지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난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주최 공청회에 참석해 "최근 국무조정실, 건설교통부, 서울시간 실무협의 결과, 미군기지 81만평 전부를 공원으로 만들고 건교부 장관이 용도지역 변경 권한도 갖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용산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간 이견이 해소됨에 따라 용산공원 조성이 다시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용산 민족역사공원 조성 특별법` 14조는 공원의 기능 증진과 기존 시설의 합리적 활용을 위해 건교부 장관이 용도지역을 변경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공원 내 상업ㆍ주거시설을 짓는 것은 용산공원 본질을 훼손하는 것으로 공원 전체를 생태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해 왔다.

서울시는 공원 조성 비용에 총 300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2012년까지 용산기지가 이전되면 공사를 시작해 2015년께 1단계로 시민에게 공원을 개방하고 2045년께 완전히 개장할 계획이다.

[서찬동 기자]

 

<출처 : www.new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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