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항에 크루즈 전용부두 유치 나서
- 작성 : 관리자, 2007-04-16
- /
- 조회 1,023
제목 없음 전북도는 대규모 관광객을 수송하는 크루즈선박을 유치하기 위해 전용부도 확보에 나섰다.
12일 도에 따르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에 기항하는 외국 크루즈선박이 도내에 정박할 수 있도록 군상항에 전용부두를 지정해 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와 함께 크루즈선박을 이용하는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크루즈 전용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는 크루즈선박 전용부두가 없어 일반 항구에 정박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67척이 부산 등 국내항에 입항했다.
문화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각광받고 한·중·일 동북아 지역의 교류협력 증진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해양 크루즈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문광부 등은 오는 2020년까지 인천항과 평택항, 여수항, 목포항, 부산항 등 모두 6개 무역항에 크루즈 선박을 댈 수 있는 부두로 개발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각각 50%씩 감면해주고 있는 국내 기항 외국 크루즈선박 입출항료와 접안료·정박료를 깍아 줄 계획이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