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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목적에 적합한 농지 찾기 쉬워진다

  • 작성 : 관리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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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22,611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의 농지은행 농지정보와 흙토람의 토양정보를 연계해 제공하기로 했다. 

- ‘농지은행’은 농지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매매나 임대차를 연결해 주는 공적 농지종합관리기구 시스템이다.
- ‘흙토람’은 작물별 토양적성도(64작물), 토양환경지도(배수 등급, pH 등 55종), 비료사용처방시스템(226작물) 등 논과 밭의 토양특성 정보와 그에 따른 알맞은 비료 추천량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농지를 구하는 농업인은 경영목적에 접합한 토지를 찾기가 더 쉬워질 전망이다.
- 서비스가 시행되면, 농지은행통합포털에 있는 농지목록에서 농지 기본정보와 토양 특성정보, 화학성 정보 등 기초적인 토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작물별 토양적성정보는 링크연결을 통해 가능해진다.

□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최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융합서비스의 출발점으로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이미 협약 체결식 이전부터 두 기관은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최종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상황으로, 12월 중에는 농업인이 실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 김인식 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라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속에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강경학 경영지원농지관리이사와 국립과학원 김두호 원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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